김은희 "내 것은 다 장항준 것"…역시 '눈물 자국 없는' 말티즈 [미운 우리 새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장항준이 아내 김은희의 위대함을 자랑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영화감독이자 10년째 예능 유망주인 ‘무비테이너’ 장항준이 출연했다.

이날 장항준은 "눈물 자국 없는 말티즈, 장항준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장항준은 아내 김은희가 언급되자 "한 번은 아내가 일을 한 뒤에 명품 상품권을 받아왔더라. 500만원 짜리 상품권이었다. 그래서 아내의 권유로 내 코트를 샀는데, 옷태가 살더라. 왜 명품을 입는 지 알겠더라"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장항준은 "그 때 아내가 내게 '오빠 나는 돈을 벌 줄만 알고, 쓸 줄은 모르는 사람이야. 내 건 다 오빠 거야'라고 했다"고 덧붙여 출연진의 부러움을 샀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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