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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일본 여행 근황을 전했다.
이솔이는 13일 자신의 SNS 계정에 "해를 볼 수 있을거란 상상도 못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시부야에서 호텔을 잡으면 근처 오모테산도, 하라주쿠, 요요기공원, 다이칸야마, 아오야마 쭉쭉쭉 걸어다닐 수 있어서 정말 좋다"며 "걷기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추천 (대신 하루 만 오천 보는 걸어야 해)"고 일본 여행 근황을 전하며 추천 코스를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거리 한 가운데에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서 있는 이솔이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산뜻한 봄을 떠올리게 하는 러블리한 스타일과 자연스러운 롱펌으로 시선을 끌었으며, 한 손에는 껍질을 반만 깐 바나나를 들고 있어 과즙미를 더욱 자아냈다.
이에 팬들은 "복실복실 너무 사랑스럽다" "점점 더 20대 같은 느낌이다" "청량미가 듬뿍"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7살 연상 코미디디언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이솔이는 지난달 여성 암 투병 중이라고 밝히며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며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고, 응급실에 오가며 정말 힘든 시간을 버텼다. 지금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항암 치료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에는 치료를 위해 삭발을 한 이솔이의 뒷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이솔이는 "항암 마치고 머리가 자랄 때 도토리 같다고 남편이 찍어준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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