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도쿄 시부야 다이칸아먀, 스미토모 부동산이 개발
스미토모 부동산은 도쿄 다이칸야마에 최고 월 임대료가 531만엔의 최고급 임대 맨션을 개업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이 회사는 외국인 대상으로 한 고급주택이 있었던 1만5천평방미터의 토지에 지상 7층 높이의 건물을 완성했다. 주일 외국인이나 일본인 부유층의 입주를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스미토모 부동산은 신주쿠나 시부야, 이이다바시에도 고급맨션을 올해 연달아 오픈, 임대를 좋아하는 부유층 등 새로운 수요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에 완성된 '라 투르 다이칸야마'의 총 가구수는 139호. 집은 약 120평방미터부터 500 평방미터까지 있다. 평균 전용면적은 약 240 평방미터, 평균 월세는 181만엔(한화 약 2,470만원)으로 이 회사의 고급맨션 '라 투르' 시리즈 중에서도 최고급 물건이라고 한다.
공유 부분은 파티나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 가운데 정원 설치, 정문 경비 및 보안 카드에 의한 5중 안전 시스템으로 서비스 등에서도 최고를 기하고 있다고 한다.
닛케이에 따르면, 이미 30호가 신청을 끝냈으며 일본인 부유층으로부터 문의가 많아 약 500평방미터 크기로 월 531만엔(약 7200만원)의 이벤트 하우스도 이미 신청이 들어왔다고 한다.
닛케이는 일본의 고급임대 맨션 시장으로,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 부유층을 포함해 일본인 부유층의 라이프스타일에도 변화가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모리 빌딩이 롯폰기 힐즈가 있는 미나토구에 '장기임대 레지던스'로써 약 17개 물건을 전개하고 있고, 미쓰이 부동산도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고급 임대 맨션의 전개를 시작했다.
온라인뉴스팀
곽소영 기자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