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창원 LG세이커스는 2010-2011시즌동안 선수단의 모습과 이벤트, 경기결과 등 구단의 다양한 소식을 팬들에게 전달할 세이커스 VJ '세이걸'을 5일 공개했다.
팬들의 애칭공모를 통해 선정된 애칭 '세이걸'은 'Sakers +구단의 소식을 말한다(Say)'는 의미로 올시즌 세이커스 팬들과 만나게 되는 행운의 제1대 세이걸은 박수형 씨(24세)다. 그녀는 농구선수 조상현과 문태영을 좋아하는 오랜 농구팬이자 이화여대에 재학 중인 발랄하고 끼가 넘치는 대학생이다.
세이커스 VJ '세이걸'은 구단의 뉴스를 직접 진행하는 아나운서로서의 역할과 팬들의 궁금증을 직접 물어보고 해결해주는 리포터로서 다른 '걸'들과 차별화했다. 또한 스타 데이트, 경기장 인터뷰, 세이커스 일기예보 등과 같은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박 씨는 "농구를 좋아하던 소녀가 선수들을 직접 만나는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쁘고, 특히 농구에 대한 열정적인 응원과 사랑으로 유명한 창원LG의 팬들과 함께 하는 것이 기대되고 팬들이 창원 LG세이커스를 더욱 사랑할 수 있는 시즌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세이커스 VJ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세이커스 VJ '세이걸'로 선정된 박수형 씨. 사진 = 창원 LG 세이커스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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