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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할리우드의 악동 패리스 힐튼이 이번에는 뺑소니 사건에 휘말렸다.
지난 달 3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는 "힐튼과 그녀의 남자친구 사이 웨이츠가 지난 29일 밤 LA 웨스트 할리우드의 한 식당 앞에서 여성 파파라치 사진기자를 자동차로 치고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발을 다친 사진기자는 캐롤 윌리엄스라는 여성 기자로 사고 후 즉각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건 발생 뒤 결국 힐튼은 나타나지 않았고 웨이츠만이 뒤늦게 현장으로 돌아왔다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한다.
한편, 힐튼과 웨이츠는 지난 9월에도 휴가차 하와이 마우이 섬을 찾았다가 자신들을 뒤?던 파파라치를 갑자기 발로 걷어차 문의를 일으킨 바 있으며, 지난달 말 코카인을 소지한 사실이 적발된 힐튼은 그후 프랑스, 일본 등지에서 입국을 거부당하는 굴욕을 당하고 있다.
[캐롤 윌리엄스, 뺑소니 사고를 낸 패리스힐튼과 남자친구 사이 웨이츠(왼쪽부터). 사진 = 'TMZ' 캡쳐]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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