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스턴건' 김동현(28·부산팀매드)이 UFC 125에서 5연승에 도전한다.
김동현이 내년 1월 1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에서 개최되는 UFC 125서 종합격투기 전적 12승 5패를 기록한 네이트 디아즈와 맞붙는다.
UFC TUF 시즌 9서 준우승을 거둔 디아즈는 최근 UFC 118에서 마커스 데이비스에게 3라운드 서브미션 승을 거둔 선수. 금지약물을 사용해 UFC에서 퇴출된 카로 파리시안 이후로 지금까지 김동현의 상대 선수 중 수준이 가장 높다고 평가되는 인물이다.
김동현은 "지난 7월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해 팔꿈치 수술 후 회복 중에 있다. 경기 전 다시 부상 당하지 않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이긴다는 전제하에 화끈한 KO 혹은 서브미션 승을 노리겠다"고 전했다.
김동현은 경기 약 4주 전 라스베가스로 이동해 탭아웃 짐, 드라이스데일 주짓수 짐, 익스트림커튜어 짐 등을 순회하며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사진 = 김동현]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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