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승마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 준비중'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김승연(58)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승마 국가대표 김동선(21)씨가 서울의 한 고급 호텔에서 술집 종업원을 폭행하고 집기를 부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6일 밤 용산구의 한 호텔 지하 주점에서 일행과 술을 마시다 여종업원과 시비가 붙어 이를 제지하던 다른 종업원, 경비원 등 2명의 뺨을 때리고 유리창과 집기 등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호텔 종업원 등 세 명이 다쳤다.
경찰 측은 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이 김 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아 기물을 부순 혐의로만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17세의 나이로 2006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 게임에 출전해 승마부문(마장마술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미국 아이비리그의 다트머스 대학 지리학과에 재학 중이며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10 아시안 게임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