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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제 91회 전국체전 수영에서 첫 한국신기록이 나왔다.
수영 여자 고등부에 출전한 지예원(18. 관양고)은 7일 오전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치러진 자유형 400m 결승에서 4분14초94를 기록하며 1위로 골인했다.
이로써 지예원은 지난 2006 도하아시안게임 당시 이지은(21. 울산시청)이 세웠던 4분14초95을 0.01초 앞당기며 새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이날 지예원은 2위를 이은선(온양여고)이 4분40초70에 그쳐 홀로 독주했음에도 불구하고 신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대한수영연맹 관계자는 "4년 만에 한국 신기록이 새롭게 쓰였다"며 지예원의 기록에 의미를 부여했다.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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