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공격수 박주영(모나코)이 한일전 승리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박주영은 8일 오후 파주NFC에서 열리는 대표팀 훈련에 앞서 오는 12일 치를 한일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박주영은 "각급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 거기에 맞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일전의 중요성은 19살때부터 알아왔다"며 "항상 한일전서 이겼을 때 우리 선수들에게 돌아올 수 있는 자신감은 어떤 상대보다도 컸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박주영은 대표팀서 원톱으로 활약하는 것에 대해 "조광래 감독님이 볼을 받을 수 있는 위치로 많이 움직이는 것을 원한다"며 "다른 공격진이 공간을 파고들어 공격적인 면에서 유기적인 것을 강조한다. 미드필더나 수비에서의 패스의 질도 강조하기 때문에 거기에 맞게 개인적인 움직임이나 패스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말했다.
소속팀을 설득해 올시즌 도중 열리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와일드 카드로 합류하는 것에 대해선 "개인적인 부문을 가지고 소속팀이 포기해 준것에 대해 고맙다"며 "앞만 보고 결정한 것이 아니라 멀리보고 결정했다"고 전했다.
[박주영]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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