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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개그우먼 라윤경이 웃음을 전하는 스피치의 달인이 됐다.
라윤경은 얼마 전부터 ‘메이크 스피치’(make Speech)란 타이틀로 전국 방방곡곡의 관공서와 기업을 돌며 ‘웃음 스피치’ 강의를 열고 있다. 강의의 목표는 정확하고 재치 있는 표현을 통한 스피치 훈련으로 대화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벌써 입소문을 타고 강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 라윤경은 상대방과 대화를 하는데 있어 ‘힘’과 ‘감성’ ‘변화’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라윤경은 특히 TBN 한국교통방송 ‘라윤경의 굿모닝 코리아’ DJ와 KBS 1TV ‘6시 내 고향-랄랄라 할매의 팔도명품’ 등 다방면에 걸친 실전 경험을 통해 스피치의 중요성과 말 잘하는 법 등을 맛깔스럽게 설명하고 있다.
라윤경은 “말 속에 뼈가 있고 말로 정이 오간다는 얘기가 있듯이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을 높이는데 강의의 초점이 있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재밌는 얘기들을 통해 보다 흥미롭고 유쾌한 강의를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라윤경은 지난 1999년 MBC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대장금’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나누면서 행복’ MC, ‘6시 내 고향’ 등 감초 연기와 톡톡 튀는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유쾌한 '웃음 스피치' 강의로 인기몰이중인 개그우먼 라윤경.]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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