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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인기 TV시리즈 '프리즌 브레이크'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웬트워스 밀러(38)가 현재 방영중인 미국의 TV드라마 '스파르타쿠스'의 새 남자 주인공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국내 케이블에서도 폭력과 선정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드라마의 새 시리즈인 '스파르타쿠스- 블라드 앤 샌드'편의 노예주인공 타이틀롤로 웬트워스 밀러가 물망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 주인공인 앤디 위트필드가 암이 재발돼 출연이 불투명해졌기 때문. 위트필드는 의사가 암이 완치됐다는 선언을 한지 석달만인 지난 9월 비호지킨 림프종이라는 암이 재발된 사실을 알고 드라마 참여를 포기했다.
TV 제작진은 부득이하게 위트필드의 출연을 취소하고, 노예 검투사 주인공으로 웬트워스 밀러가 캐스팅되기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
국내 방문도 한 웬트워스 밀러는 탈옥드라마인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스코필드 역을 맡아 국내서도 일명 석호필'로 불리며 인기를 모았다.
[웬트워스 밀러.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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