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와 명지전문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야구심판 양성과정'이 11월 12일 개강할 예정이다.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인격을 겸비한 심판을 양성하여 공정한 판정을 통한 클린베이스볼 실현을 위해 지난 해 처음 개설된 야구심판 양성과정은 올해로 제 2기째를 맞이했다.
명지전문대학에서 개강하는 제 2기 야구심판 양성과정은 매주 금·토·일요일 수업으로 10주간 총 160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일반과정과 4주간 총 56시간으로 구성된 전문 과정으로 나뉜다.
일반과정은 야구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과정은 기존 프로 및 아마야구 심판을 대상으로 지원받는다.
또한 일반과정 수료자 중 성적 우수자에 한해 고급과정(330시간)을 수강할 수 있으며 한국야구위원회와 대한야구협회 산하 단체 및 야구연합회 소속 심판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워진다. 단, 한국야구위원회 심판은 대한야구협회 소속 심판으로 1년 이상 활동 후에 자격을 부여한다.
모집 인원은 각 과정별 80명이며 수료자 전원에게 한국야구위원회, 대한야구협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 명지전문대학 공동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이며, 명지전문대학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입학 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주민등록등본과 반명함판 사진 2매, 최종학력 증명서, 경력증명서와 함께 우편으로 접수해야한다. 단 마감 당일 도착분에 한하며 방문접수 및 팩스, 이메일 접수는 불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서류 심사 후 11월 5일 개별 통보 할 예정이며 합격자는 11월 9일 오후 4시까지 지정계좌(합격자 별도 안내)로 수강료(일반과정 20만원, 전문과정 5만원)를 입금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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