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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이 결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스토크시티에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24일 오후(한국시각)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경기서 2-1로 이겼다. 리그 6위 맨유는 이날 승리로 4승5무를 기록하게 됐다. 박지성은 출전명단서 제외된 채 이날 경기서 결장했다.
맨유는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전반 2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맨유의 에르난데스는 비디치의 패스를 이어받아 헤딩 슈팅으로 스토크 시티 골문을 갈랐다.
이후 스토크시티는 전반 35분 툰카이가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툰카이는 윌슨의 패스를 득점으로 마무리 하며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5분 후 에르난데스가 결승골을 터뜨려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에르난데스는 에브라의 패스를 골문 한가운데를 가르는 슈팅으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터뜨렸고 결국 맨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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