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할리우드 스타들이 트위터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서로 돌려보며 박장대소하고 있다.
26일 오전(한국시각) 현재, 엠마 왓슨, 제니퍼 애니스톤, 커트니 콕스, 줄리아 로버츠, 앤 해서웨이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한 장의 사진을 리트윗(RT)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 사진은 웃긴 그림이 아닌 단 한 줄의 영어문장이다. “A Fact of Life: After Monday and Tuesday even the calendar says WTF” 라는 짧은 문장에 할리우드 스타들이 웃고 있는 것.
이 영어문장을 한글로 번역하면 “삶의 진실: 월요일과 화요일 후는 달력마저도 WTF라 말하고 있다”는 뜻이다. 여기서 ‘WTF’는 '수요일(Wednesday), 목요일(Thursday), 금요일(Friday)'의 줄임말이면서 동시에 서양의 욕설인 'What the fuck' 을 줄인 표현이다. 즉 월요일, 화요일 후는 욕이 나올 정도의 일상이란 걸 희화해 표현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현지시각으로 LA는 월요일이기 때문에 이 사진은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 사진을 본 국내 네티즌들 역시 "기막힌 진실이다" "이런 유머코드는 할리우드나 한국이나 똑같구나" 면서 호응하고 있다.
[사진=엠마왓슨 트위터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