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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학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산대학교에서 강연을 열었다.
김제동은 26일 부산대학교 강연장에서 2시간동안 700여명의 학생들 앞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5월 김제동이 부산대학교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1주기 추모콘서트를 열었을 당시 공연장 섭외가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공간을 내어준 학생들에게 "원하면 언제든지 다시 부산대학교를 찾겠다"며 약속했다.
이에 김제동은 학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연료 없이 강단에 섰다.
이날 강연에서 예정된 인원을 넘어 통로까지 자리를 잡은 학생들은 강연 시간 내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김제동의 말에 경청했다.
한편 김제동은 오는 12월 '김제동 토크콘서트-노브레이크 시즌2'를 열 예정이다.
[사진 = 부산대학교 학생들과의 약속을 지킨 김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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