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중국 광저우 특별취재반]24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16강전서 홈팀 중국과 만나게 됐다.
중국은 13일 오후(한국시각) 중국 광저우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A조 3차전서 말레이시아에 3-0으로 이겼다. 중국은 이날 승리로 2승1패를 기록해 일본에 이어 A조 2위를 차지하게 됐다.
한국은 앞서 열린 경기서 팔레스타인을 3-0으로 꺾고 C조 2위를 차지했다. C조 2위팀은 A조 2위팀을 상대로 1강전을 치르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이 오는 15일 오후 8시 16강전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는 것이 확정됐다.
한편 한국과 같은 C조의 북한은 조별리그 최종전서 요르단을 3-0으로 완파하고 3전전승의 성적으로 조1위를 차지해 16강에 진출했다. 한국과 북한이 토너먼트서 나란히 승리를 이어갈 경우에는 4강에서 재대결을 펼친다.
[홍명보 감독]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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