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윤아, 스포츠 만능 '운동돌' 남녀 1위 선정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가 '운동돌' 1위로 뽑혔다.

민호는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스포츠 만능, 최고의 '운동돌'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설문조사 결과 민호는 총 1만8168표 중 민호는 7574표(41.7%)의 지지를 얻었으며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최윤겸의 아들답게 아버지 못지 않은 운동 실력을 다수 방송을 통해 과시했다. 민호 역시 축구선수를 꿈꿨을 정도.

민호의 운동 실력은 KBS 2TV '출발 드림팀2' '아이돌 육상대회'에서 이미 확인된 바 있다.

2위는 소녀시대 윤아가 4026표(22.2%)를 얻어 여자 연예인으로서는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윤아 역시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에서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여주며 '체육돌'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3위에는 고난도의 축구 기술을 자랑하는 시아준수가 2764표(15.2%)를 받았다. 이 외에 카라의 구하라, 슈퍼주니어 은혁, 에프엑스 크리스탈, SS501 김현중, 2AM 조권, 2PM 택연, 비스트 윤두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설문조사에서 '운동돌' 남녀 1위로 뽑힌 샤이니 민호(왼쪽)·소녀시대 윤아.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에버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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