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KIA 타이거즈 서재응이 야구인 골프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29회 야구인 골프대회가 29일 경기도 광주시 이스트밸리에서 96명의 야구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서재응은 신페리오 방식(숨겨진 12홀의 스코어로 핸디캡을 계산해 타수에 적용,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펼쳐진 경기에서 네트스코어 69.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문승훈 심판위원은 총 타수에서 79타를 기록했지만 핸디캡 8.8타를 적용 받아 네트스코어 70.2타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3위는 네트스코어 70.8타를 기록 SK 와이번스 계형철 2군 감독에게 돌아갔다.
한국야구위원회와 스포츠조선이 공동 주최하고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우승팀인 SK 와이번스가 후원한 제 29회 야구인 골프대회는 각 구단 감독, 코치 선수들 및 프런트 등이 참가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매년 실시해 올해로 29번째 대회를 맞았다.
[야구인 골프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서재응. 사진 = SK 와이번스 제공]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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