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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한국 남자 피겨의 '희망' 김민석(18·수리고)이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9위를 차지했다.
김민석은 4일(한국시각) 카자흐스탄 실내사이클링아레나에서 열린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동계아시안게임 피겨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06.33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과 합산, 총점 164.42로 9위에 머물렀다.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58.09점으로 5위에 올라 메달 가능성을 남겨뒀던 김민석은 이날은 트리플 악셀을 비롯해 몇 개의 점프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범해 쇼트프로그램에서 9위에 그쳤다. TES(기술요소점수) 55.13점, PCS(프로그램구성요소점수) 54.20점 Dedution(감점) -3점이었다.
지난달 중순 열린 제65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종합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178.18점에 크게 못 미쳤다.
금메달은 카자흐스탄의 한국계 피겨 스타 데니스 텐(17)이 차지했다. 독립운동가 민긍호 선생의 자손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텐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3위(132.67점)에 그쳤지만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얻은 76.22점 덕에 총점 208.89로 일본의 다카히토 무라(206.88점)을 2.01점차로 아슬아슬하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텐은 TES 64.23점 PCS 69.44점 Deduction -1점을 각각 기록했다. 중국의 송난이 총점 201.10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사진 = 김민석]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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