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 고음' 섀넌, 김준수에 "선배와 무대에 서고 싶다"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4단 고음’ 영국 소녀 섀넌 픽스(13)가 JYJ 김준수를 만나 “선배와 같이 무대에 서고 싶다”는 꿈을 전했다.

섀넌은 5일 오후 7시 김준수가 출연 중인 뮤지컬 '천국의 눈물'을 관람한 후 김준수와 대면했다.

섀넌은 김준수에게 “어서 빨리 커서 준수 선배와 같이 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했고, 이에 김준수는 “’스타킹’에 여러 번 출연했던 섀넌의 모습 잘 보았고, 섀넌은 훌륭한 실력을 갖고 있어서 곧 멋진 가수가 될 거다. 항상 열심히 응원하고, 지켜보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섀넌은 이날 ‘천국의 눈물’에서 미국 대령 역할로 출연 중인 세계적인 뮤지컬 스타 브래드 리틀에게도 “훌륭한 실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멋진 무대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응원을 듣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준수(왼쪽)-섀넌. 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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