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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소속사와 분쟁을 겪고 있는 걸그룹 카라의 리더 박규리가 힘겨운 일을 겪는데 대한 소회를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알파 앤 오메가’ 관련 인터뷰에 참석한 박규리는 “살아가면서 굉장히 많은 힘든 일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규리는 “수만가지 힘든 일이 있어도 내 신념을 가지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힘든 일을 겪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이번 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박규리는 “우리 때문에 많은 걱정을 하시는 분들께 죄송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는 길이 최선이라고 생각란다”며 “열심히 하는 카라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화 ‘알파 앤 오메가’는 하나부터 열까지 공통점이라곤 하나도 없는 말썽 늑대 험프리와 도도 늑대 케이트가 우연히 낯선 곳에 떨어진 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좌충우돌 모험을 겪으며 사랑과 우정을 키우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국내 더빙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과 카라 멤버 박규리가 참여했다. 등장하는 곳마다 사건 사고를 일으키지만,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미워할 수 없는 말썽남 오메가 험프리 역으로 열연했다. 또, 미모, 능력 모든 면에서 완벽한, 차세대 리더로 주목 받고 있는 도도녀 알파 케이트는 카라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박규리가 맡았다. 개봉은 24일.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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