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80년대 인기스타로 현재 활동을 쉬고 있는 배우 강문영이 올 해 안에 활동을 재기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9시 45분부터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은 브라운관에서 사라진 스타들의 최근 소식을 전했다.
지난 1985년 MBC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강문영은 이후 영화 ‘뽕2’를 통해 섹시스타로 발돋움하고 각종 방송활동을 통해 인기스타로 부상했다. 그러다 1993년 가수 이승철과 깜짝 혼인신고, 1995년 결혼했지만 2년만에 파경을 맞아 안타까움을 선사했다.
이후 2007년 한 사업가와의 재혼과 임신소식을 전한 강문영은 또 다시 2년만에 이혼하고 브라운관에서 모습을 감췄다. 태어난 아기의 양육권을 강문영이 갖게 됐다는 소식만 전해질 뿐이었다.
이날 ‘기분좋은날’은 강문영 매니저와의 통화를 통해 강문영의 근황을 전했다. 매니저는 “강문영은 아기랑 같이 잘 지내고 있다. 아이 유치원에 다니는 걸 같이 다녀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문영의 방송 활동계획을 묻는 질문에 매니저는 “올 해 좋은 작품 골라서 활동을 시작하실 거다. 아직 정확히 정해진 건 없지만 좋은 작품 생기면 바로 활동할 생각이다”며 강문영의 복귀계획을 타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미스코리아 김성희와 장윤정, 인기 탤런트 박순애, 신혜수, 최수지, 홍리나, 음정희 등 대중 앞에서 사라진 그리운 스타들의 근황을 전했다.
[강문영. 사진=MBC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