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한화 이글스가 KIA로 이적한 이범호의 보상선수로 안영명(27)을 지명했다.
한화 구단은 12일 이범호의 보상 선수로 투수 안영명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화는 이범호의 2009년 연봉 3억 3000만원의 300%인 9억 9000만원과 보상선수로 안영명을 받게 됐다. 지난 해 장성호의 트레이드로 KIA로 적을 옮겼던 안영명은 1년 만에 한화로 복귀하게 됐다.
선발과 중간계투가 가능한 안영명은 지난 해 6승 8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KIA로 이적해 투구폼을 교정받으면서 구위가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로 복귀하는 안영명. 사진제공 = KIA 구단]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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