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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가 월화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1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4일 방송한 '드림하이'는 16.7%를 기록했다. 지난 8일 방송분 17.9%보다 1.2% 하락했지만 여전히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14.2%)과 MBC '짝패'(13.3%)를 누르고 1위를 지켰다.
하지만 '짝패'가 1회 10.2%, 2회 12.8%에 이어 14일 방송된 3회에선 13.3%까지 시청률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어 월화극 1위 자리를 두고 세 드라마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날 '드림하이'에선 '혜미'(배수지 분)가 '삼동'(김수현 분)이 청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눈물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짝패'에선 '귀동'(최우식 분)과 운명이 뒤바뀐채 거지 인생을 살게 된 '천둥'(노영학 분)이 학문을 배워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해 향후 어떤 방향으로 극이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 '드림하이'(위)와 MBC '짝패'. 사진 = KBS-MBC]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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