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목' 주상욱에게 숨겨둔 와이프가? 러브라인 후폭풍 예고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월화극 ‘파라다이스 목장’(극본 장현주 서희정/연출 김철규, 이하 ‘파목’)에 주상욱의 아내가 돌연 등장, 러브라인에 파란이 예고되고 있다.

15일 오후 방영될 ‘파목’ 8부에서 철부지 ‘돌싱’ 이다지(이연희 분)의 마음을 빼앗은 서윤호(주상욱 분)의 숨겨왔던 충격적인 비밀이 공개된다. 바로 서윤호의 아내, 지밀혜(윤지민 분)가 등장하는 것.

이다지가 고민 끝에 힘들게 이혼 경력과 그 상대가 한동주(심창민 분)임을 고백하자 서윤호는 다지를 이해한다며 자신도 ‘돌싱’이라 밝힌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알콩달콩한 예쁜 사랑을 만들어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가 이 사람 와이프야”라며 지밀혜가 나타나 두 사람의 러브전선에 이상이 생긴다.

큰 키에 글래머, 섹시미로 무장한 지밀혜는 자신이 서윤호의 와이프임을 밝히며 이다지를 무시하고, 다지는 자신과 180도 다른 분위기의 그녀 앞에서 한없이 작아질 뿐이다.

믿을 수 없는 상황에 혼란스러워하는 이다지, 그리고 그런 이다지를 보며 자신도 모르게 화가 나는 한동주. 서윤호는 그 동안 다지를 속여온 것인지, 충격에 빠진 이다지를 지켜보는 한동주의 마음은 어떤 변화가 생기는 것인지 ‘파목’의 러브라인에 일어날 파장에 이목이 집중된다.

[왼쪽부터 심창민-유하나-윤지민-주상욱-이연희. 사진=삼화네트웍스, SM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