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효성그룹 계열 건설사인 진흥기업이 만기도래한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처리 됐다.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유동성 악화로 채권단에 채무상환 유예를 신청했던 진흥기업은 만기 도래 어음 190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를 냈다. 진흥기업은 15일 자정까지 어음을 막지 못할 경우 최종 부도 처리된다.
진흥기업은 효성그룹의 자회사로 지난해 6월 건설사 신용위험평가에서 B등급(일시적 유동성 부족) 판정을 받았다. 최근 부동산과 건설경기 침체에 따라 자금난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순위는 4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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