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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듀오 투페이스 멤버 노기태의 싱글앨범 '못된 남자' 뮤직비디오가 재심의를 요청했다.
다름 아닌 '못된 남자'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여욱환 때문. 여욱환이 지난 1월 음주 뺑소니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KBS 심의국으로부터 방송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노기태의 소속사 크레이지 사운드 측은 18일 "이미 지난해 10월께 촬영을 끝냈고 2월 발매를 계획했던 것이기에 여욱환 분을 삭제해 재심의를 요청한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공중파에 맞게 재구성했으며 수정본에 대한 심의 결과는 이번주 내로 통보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못된 남자'는 노기태와 절친 H-유진과 호흡을 맞춘 곡으로, 노기태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H-유진의 감성적인 랩이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기태. 사진 = 크레이지 사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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