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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배동성 아내 안현주가 "남편의 손길이 싫다"고 고백했다.
18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19금 토크'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특히 배동성-안현주 부부는 가장 솔직하게 부부의 고민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배동성은 "내가 아내에게 조금만 다가가도 아내가 싫어한다"며 남편으로서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아내 안현주는 "왜 남편이 이제 와서 스킨십을 하자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완강한 입장을 보였다.
이어 아내 안현주는 현재 남편의 손길이 부담스러운 이유에 대해 말하는 대목에서 지난 날의 기억을 떠올리다가 급기야 눈물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상처가 아물지 않아 남편의 손길을 거부하는 아내의 속마음에 남편 배동성도 안타까운 표정이 역력했다.
한편 이들 부부의 사연에 함께 출연한 부부 성의학 전문의 강동우 박사는 "배동성 부부뿐 아니라 대부분의 부부들이 겪고 있는 의사소통의 부재에서 온 문제다"라며 "부부간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제의했다.
[배동성(왼)-안현주 부부. 사진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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