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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2010년을 빛낸 아이돌그룹 비스트(BEAST)가 다부진 2011년 목표를 내세웠다.
비스트는 18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앙코르 콘서트 '웰컴 백 투 비스트 에어라인(WELCOME BACK TO BEAST AIRLANE)'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아시아투어를 2011년의 목표로 결정했다.
이날 리더 윤두준은 "이 같은 상황들이 모두 과분하다. 데뷔 초부터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 전부터 이루고 싶었던 것은 사실 지난해에 다 이뤘다. 발가락을 살짝 담근 정도지만 1위도 해봤고 콘서트도 해봤다"며 "올해에는 조금 넓게 아시아로 나가 아시아투어를 해보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지난해 12월 1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에 이어 앙코르 콘서트에서 비스트는 서울을 첫 출발점으로 해 아시아 각국을 향해 이륙하는 '비스트 에어라인'의 기장으로 변신한다.
첫 콘서트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라이브 풀밴드와 함께 비스트는 기존 비스트의 곡을 새롭게 편곡해 각 곡의 다양한 감성을 풍부하게 담아낸다.
또 공연 곳곳에 지금껏 한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비스트의 사진을 비롯해 팬들을 위해 마련한 선물도 전한다. 이 외에도 멤버 각각의 매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여러 장치와 무대를 편성해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비스트는 오는 3월 중순 일본에서 첫 싱글앨범 '쇼크(SHOCK)'를 발매해 신 한류스타로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용준형-장현승-이기광-양요섭-윤두준-손동운(왼쪽부터).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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