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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MBC 드라마 '마이프린세스'가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송승헌, 김태희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마이프린세스'(연출 권석장, 강대선)가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뮤지컬화가 전격 결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로 부활하는 '마이 프린세스'는 뮤지컬계의 '미다스 손'이라 불리는 이지나 감독 연출, 인기 작곡가 김형석이 음악감독으로 활약할 예정이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지나 연출가는 그동안 뮤지컬 '헤드윅', '그리스', '대장금', '오페라의 유령'등을 연출한 뮤지컬계의 간판 연출가. 작곡가 김형석 역시 신승훈, 성시경, 김조한 등의 노래를 작곡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작곡가다.
특히 '마이 프린세스'의 뮤지컬화 소식에 업계에서는 일명 '안구정화커플'로 불리며 최고의 화제를 모았던 두 주연배우 송승헌, 김태희를 이을 주연 배우들 캐스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제작사 커튼콜 제작단은 "대한민국 황실 재건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완성도 있는 음악과 어울러져 새로운 뮤지컬로 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뮤지컬 역시 큰 화제를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는 황실 재건과 관련된 비밀들이 하나 둘씩 밝혀지며 이설(김태희 분)이 진짜 공주로 거듭나 해영(송승헌 분)과 해피엔딩을 이룰 수 있을지 그 결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이프린세스' 출연진. 사진 = 커튼콜 제작단 제공]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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