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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배우 성유리가 스크린 주연작인 독립장편영화 '누나'의 개봉을 바라는 심정을 드러냈다.
성유리는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여름에 찍은 영화 '누나' 후시녹음을 했다"며 이어 "하루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볼 수 있게 되기를, 또 그들에게 치유의 메시지가 잘 전달돼 회복될 수 있기를 기도해달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지난해 촬영을 진행한 '누나'는 학교 식당 보조원이 결손 가정 출신의 한 고등학생과 만나 교감을 나누며 치유와 구원을 찾기 위해 애쓰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성유리는 저소득층의 매 맞는 여자 윤희로 분해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 바 있다.
지금까지 성유리는 주로 발랄하면서도 예쁜 미모가 돋보이는 캐릭터를 연기해왔다. 하지만 '누나'에서는 외적인 화려함을 뒤로하고 멍이 든 분장과 안대, 붕대 등을 매고 촬영에 매진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성유리는 독립영화의 제작비 수급이 열악한 점을 감안해 노개런티로 '누나'에 출연했고 영화는 지난 8월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성유리.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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