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브랜든 나이트(넥센)가 무릎 부상을 털어내고 부활투를 선보였다.
넥센은 2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스버그에서 벌어진 풀리그 대회에서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팀과 연습경기를 벌였다. 이날 선발로 나선 나이트는 3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5개의 삼진을 잡으며 무실점 호투했다.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나이트는 지난 시즌 중반 6승 5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한 뒤 무릎부상으로 팀 레딩으로 교체됐다. 이날 나이트의 피칭을 본 김시진 감독은 "무릎부상의 염려를 오늘 경기의 피칭으로 잠재웠다. 아주 훌륭한 피칭을 보여줘 든든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기 초반 승기를 잡았던 넥센은 6회초 5실점하며 7-8로 패했다. 김성현이 2⅔이닝 동안 4피안타 3탈삼진 5실점하며 무너졌다. 타선에서는 이숭용이 2안타로 활약했다. 김 감독은 "연습경기의 특성에 맞게 많은 선수들을 다양한 포지션에서 테스트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첫 경기를 마친 선수단은 24일 세인트피터스버그 대학팀과 두 번째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나이트. 사진 = 넥센 히어로즈 제공]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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