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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인턴기자] '영원한 오빠' 남진이 아내 앞에서 노래 한적이 한번도 없다고 밝혀 화제가 돼고 있다.
25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은 '국민가수 남진'편으로 꾸며졌다.
방송에서 남진은 "가족이 공연장에 오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아내앞에서 한번도 노래한적이 없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내가 서운해 하지 않느냐"라는 질문에는 "처음엔 그랬었지만 한번도 노래불러준 적이 없으니 이제와서 노래 불러주면 이상해 할거 같다"라고 말했다.
또 남진은 "마음은 항상 공처가지만 표현 하기가 어렵다. 아마 매일 노래로 사랑표현을 하다보니 진이 빠져 실제로 애정표현을 잘 못하는 것 같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남진은 가수생활 45년 만에 처음으로 자택을 공개하기도 하는 등 가수생활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사진 = SBS 방송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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