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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교체출전한 볼턴이 아스톤 빌라에 역전승을 거뒀다.
볼턴은 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볼턴 리복스타디움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서 3-2로 이겼다. 볼턴의 이청용은 팀이 1-1로 맞서고 있던 후반 15분 교체투입된 가운데 볼턴은 이청용 출전 후 두골을 기록하며 역전승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서 아스톤 빌라은 전반 15분 벤트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볼턴은 전반 인저리타임 게리 케힐이 동점골을 성공시켜 양팀은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전반전을 마쳤다.
볼턴은 후반 15분 무암바와 페트로프 대신 마크 데이비스와 이청용을 동시에 출전해 공격 승부수를 띄웠다. 반면 아스톤 빌라는 후반 19분 알브링턴이 득점에 성공해 볼턴을 다시 앞서 나갔다.
이후 볼턴은 후반 30분 게리 케힐이 재동점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클라스니치가 후반 41분 역전 결승골까지 터뜨렸고 결국 볼턴의 역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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