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장동건 주연 영화 ‘마이웨이’(감독 강제규, 제작 디렉터스)가 ‘칸 영화제’에서 제작보고회를 갖는다.
‘마이웨이’ 측은 4일 오후 “제작보고회를 칸 영화제에서 열게 됐다”고 밝혔다. 정확한 날짜는 아직 미정이지만 5월 15일로 예정일을 잡고 있다.
‘칸 영화제’에 정식 초청을 받지 않은 ‘마이웨이’의 제작보고회가 마켓 현지에서 열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영화 관계자들과 마켓을 방문하는 바이어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해외 세일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칸 현지 제작보고회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영화 마켓에서 이루어지는 한국영화 최초의 사례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강제규 감독이 연출을 맡고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등 한, 중, 일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마이웨이’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은 12월 전세계 동시 개봉될 예정으로, 이미 한, 중, 일에서는 개봉이 확정된 상태다.
[사진 = 장동건]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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