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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팝스타 에미넴(39)과 떠오르는 캐나다 출신 아이돌 저스틴 비버(17)가 빌보드 뮤직 어워드 공동 6관왕에 올랐다.
두 사람은 22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1 빌보드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서 공동 6관왕을 차지, 이날 최고의 가수로 등극했다.
에미넴은 지난해 7월 발표한 ‘리커버리’(Recovery)로 최우수 아티스트 상을 비롯해 최우수 남성 아티스트, 랩 아티스트, 톱 빌보드 200 앨범, 톱 랩 앨범, 톱 랩 송 등 6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저스틴 비버 또한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소셜 아티스트, 톱미디어 디지털 아티스트 상을 포함해 6개 부문을 휩쓸었다.
에미넴은 특히 레이디 가가, 리한나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최우수 아티스트상 트로피를 안아 눈길을 끌었다.
레이디 가가는 톱 팝 아티스트와 톱 댄스/일렉트로닉 아티스트 상을, 리한나는 최우수 여성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공로상 성격인 ‘밀레니엄 어워드’상은 비욘세가, 올해의 컨트리 가수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차지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각 부문별로 음반 판매량과 음원 순위,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산출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공동 6관왕에 오른 에미넴(왼쪽)과 저스틴 비버. 사진 = 에미넴, 저스틴 비버 공식 홈페이지]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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