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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다이나믹듀오 개코의 아내 김수미가 임신부 때 한 남성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3일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연예인 남편보다 돈 잘 버는 화장품 CEO 개코 와이프 김수미, 첫만남부터 출산썰까지(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지혜가 "팩트체크를 하고 싶다"며 "워낙에 미모가 뛰어나다 보니 임신 중에도 수많은 남자들의 대시가 있었다던데 진짜냐"고 물었다.
이에 김수미는 “수많은 남자는 아니고 한 두 명 있다.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 있는 건 부산 광안리에 갔을 때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남편(개코)과 놀러가서 테이블에 앉아 있다가 친구와 함께 화장실에 갔다”면서 “나오는데 어떤 남자가 기다리고 있다가 전화번호를 물어봤다”라고 전했다.
그는 “아마 그분이 내 배를 못 보신 것 같다”면서 “임신중이라고 했더니 식겁하고 도망갔던 갓 같다”고 했다.
김수미는 임신 당시 입덧 때문에 고생했던 과거도 들려줬다.
그는 “첫째, 둘째 모두 다 입덧이 심했다. 죽을만큼 힘들었다”며 “거의 6개월 때까지 했는데, 누워서도 토 하고 화장실까지 기어가고 그랬다. 살이 거의 40kg까지 빠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김수미는 개코의 아내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다. 지난 2011년 개코와 결혼했으며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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