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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강은비가 17년의 긴 열애 끝에 연인 변준필과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었다.
강은비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 현장을 담은 사진과 함께 "비 오는 날, 우리 마음엔 꽃이 피었어요. 결혼식 날, 우산 속에서 반짝이는 얼굴로 와주신 여러분! 정말 고맙고 또 고마워요"라는 감동적인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강은비는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미소 지으며 행복감을 가득 표현했다. 신랑 변준필 역시 멋진 턱시도를 차려입고 다정한 눈빛으로 강은비를 바라보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강은비는 "비 덕분에 더 로맨틱하고, 여러분 덕분에 더 따뜻했던 하루였어요. 우산도 축복도 가득 들고 와주신 덕분에 저희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신랑신부가 되었답니다"라며 결혼식의 특별한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강은비와 변준필은 2008년 열애설 당시에는 "친동생 같은 사이"라고 부인했으나, 오랜 시간 서로를 지지하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변준필은 현재 인테리어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팬들은 "축하드려요, 오래 기다린 만큼 더 행복하세요!", "드레스 너무 아름답다", "둘이 정말 운명인 듯" 등의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행복한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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