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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원작훼손 논란을 불러 일으킨 디즈니 실사영화 ‘백설공주’의 레이첼 지글러가 ‘패션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멧 갈라에 초대 받았다.
페이지식스는 6일(현지시간) “레이첼 지글러가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멧 갈라에 초대 받았다”고 보도했다.
1948년 뉴욕 상류층을 위한 자선 모금 행사로 시작된 멧 갈라는 매년 5월 첫 월요일에 개최되며, 드레스코드를 선정하고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을 초청한다.
페이지식스는 “그러나 지글러가 참석할 것 같지 않다”면서 “그는 5월에 런던에서 열리는 뮤지컬 ‘에비타’ 리허설에 참석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레이첼 지글러는 “시대에 뒤떨어진 작품”, “왕자는 공주의 스토커 같은 존재” 등 ‘백설공주’를 폄하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아 팬들의 분노를 샀다.
한편 지난달 19일 개봉한 ‘백설공주’는 현재까지 18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참패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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