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최다니엘 "성기 박물관, 그런 게 많더라"
유재석 "제주 에피소드는 이제 그만" 폭소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최다니엘이 방송 중 19금 말실수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유튜브 '핑계고'에 최다니엘과 한상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한상진은 부산에서 직접 빵을 사와서 스태프들까지 모두 나눠줘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한상진에게 일자리가 들어오면 다 하라고 재촉했고 한상진은 "핑계고 정말 대단하다. '나 혼자 산다' 이지선 PD님이 전화가 왔다. 같이 밥을 먹자 해서 먹었는데 프로그램을 같이 하자고 해서 녹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웨이브 오리지널 '형사들의 수다'라고 해서 첫 MC를 맡게 됐다. 핑계고 덕분에 와이프 우승까지 만들어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다니엘의 생일에 한상진이 런닝화를 선물한 사연이 공개됐고, 최다니엘은 화내며 사이즈가 안 맞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창희는 "한상진은 쓸데없는 선물을 많이 한다. 최근에 저한테 골프 거리 측정기를 줬다. 골프도 안 치는데, 그걸 굳이 주면서 얘기 좀 많이 해라"라고 말했다.
제주도 이야기가 나오자 최다니엘은 "제주도를 태어나서 한 번밖에 못 가봤다. 여행을 안 좋아한다. 캐리어를 싸서 공항까지 가는 길이 힘들다. 김기남 배우가 제주도에 2017년 데리고 갔다. 둘이 갔는데 막상 할 게 없어서 PC방 가서 총싸움했다. 2박 3일 동안 이틀을 PC방에서 밤을 새웠다. 제주도에 성기 박물관인가? 갔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상진은 "성 박물관. 너 실수 많이 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유재석은 "깜짝 놀랐다.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고 최다니엘은 "거기가 그런 게 많더라. 그것만 전시가 다 돼 있더라. 거기서는 먹는 것도 다 그 모양으로 생겨서"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그만해. 너 제주 에피소드 얘기하지마. 너희 둘 다 에피소드 얘기하지 마"라며 소리를 질렀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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