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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일명 '스머프 인간'이라 불리는 파란 피부의 희귀병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파란 피부의 희귀병을 가진 사람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 병은 적혈구에 특정 효소가 부족해서 나타나는 병으로 1950년에 처음 발견됐다. 특히 백인의 경우 피부가 파란색으로 보이는 증상이 발생돼 '스머프 인간'이라는 별명이 생겨났다.
이 병의 정확한 병명은 '유전성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이다. 선천성 유전으로만 생기는 극히 드문 병으로 양 부모 모두 이 유전자를 가져야만 발생한다.
한편 이 병은 선천적 유전 외에도 약물 부작용에 의해 탄생된 병이라는 학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다시 예전 피부색으로 되돌리는 방법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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