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하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넥센 히어로즈를 꺾고 홈구장인 사직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롯데는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과 홈경기에서 투타의 활약으로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지난 5월 14일 KIA전부터 홈경기 5연승 행진을 이어나감과 동시에 지난 4월 10일 목동전 이후로 넥센전 5연승도 함께 이어나가 넥센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이날 승리로 롯데는 다시 5할 승률에 진입했다.
선발 투수 송승준의 호투가 빛났다. 이날 송승준은 6⅓이닝 4피안타 3볼넷 6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넥센의 타선을 묶었다. 타선에서도 점수를 뽑아내며 송승준의 시즌 4승째에 힘을 실어줬다.
선취점부터 롯데의 몫이었다. 2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조성환이 황성용의 투수 번트 안타 때 상대 투수 박성훈의 실책에 힘입어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박준서의 유격수 땅볼 때 홈을 밟으며 득점의 포문을 열었다. 계속된 2사 2루에서 2루 주자 황성용까지 상대 선발의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 3회말에는 손아섭의 3루수 번트 안타, 이대호의 우전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2루에서 강민호가 좌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이어 2사 만루에서 박종윤이 상대 2번째 투수 마정길에게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4-0으로 앞섰다.
6회말에는 좌중간 2루타를 뽑아냈던 이승화가 박준수의 3루수 희생 번트, 황재균 타석 때 상대 유격수 지석훈의 실책으로 홈을 밟아 1점을 추가했다.
6회까지 0의 행진을 이어가던 넥센은 7회에 첫 점수를 뽑아냈다. 1사후 타석에 나선 용병 타자 코리 알드리지가 상대 선발 송승준을 상대로 비거리 125m의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이어 송지만도 조중근의 우전 적시 2루타로 1점을 더 쫓아갔으나 더이상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한편 넥센 선발 박성훈은 2⅓이닝동안 4실점(3자책)으로 조기강판됐다. 넥센은 이날 패배로 지난 5월 8일 대전 한화전부터 원정 9연패, 사직구장에서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송승준.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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