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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용준형의 트위터는 열애를 암시했다? 그룹 비스트 멤버 용준형과 카라 멤버 구하라가 교제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이들의 열애가 이미 용준형의 트위터에 암시됐던 것으로 보인다.
용준형은 지난 4월29일 자신의 트위터에 “힘이나네 전화한통에”라는 글을 남겼고 이에 FT아일랜드 이홍기는 “나야 나야? 나도 방금 전화했잖아! 아니기만 해봐”라는 멘션을 달았다.
그러자 용준형은 곧바로 “당연히 홍..홍기지 ^ㅡ^ 허허허 하하하. 넌 이미 예상하고 있잖아”라며 무언가 숨기고 있는 듯한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보통 뒷모습이 아름다운 여자는 그리 예쁘지 않다고 하던데 너는 어디서 봐도 예뻐”라는 글로 화제를 옮기려는 듯한 느낌을 줬다.
이에 이홍기가 “야 쑥쓰럽다!”라고 남겼고 용준형은 “물론 홍기 전화도 굉장히 힘이 나고 너 전화오기 조금전에... 여기까지만 할게”라고 의미심장한 멘션을 달았다.
당시 비스트 팬들은 “용준형이 여자친구가 생긴 것이 아니냐”고 의심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조용히 묻혀졌다. 그러나 28일 구하라와의 열애설이 터졌고 팬들은 이날의 대화의 주인공이 구하라가 아니냐는 반응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 때 전화통화의 주인공이 구하라?”, “이홍기는 알고 있었던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용준형 트위터]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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