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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인턴기자] 에드워드 권이 요리 할 수밖에 없었던 현실을 공개했다.
26일 방송 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 출연한 에드워드 권은 숙식제공을 보장받기 위해 요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드워드 권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사춘기를 겪으며 가출을 했고 '건들면 죽는다'는 고압선 파로 활동하며 방황했던 시절을 보내기도 했다.
서울로 상경하게 되면서 숙식이 제공되는 경양식 음식점에서 일을 시작하게 됐고 서빙보다 주방일이 2만 원을 더 준다는 말에 주방에 진출했다.
에드워드 권은 "그 이후로도 상당한 기간 요리에 관심이 없었다. 대학 졸업 직전 서울 한 호텔에 실습을 나간 뒤 본격적인 요리사의 길을 모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음식을 만들고 누군가 그 음식을 맛보며 웃을 때 짜릿한 희열을 느낀다"며 일에 대한 긍지를 드러냈다.
한편 처음엔 요리에 관심없었지만 일에 대한 자부심과 즐거움을 전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별 관심이 없었다니 의외다" "그래도 타고난 운명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에드워드권. 사진 = KBS 화면 캡쳐]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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