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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중국에 연예인 뺨치는 외모의 '미녀거지'가 등장해 화제다. 이 미녀거지는 자신이 500년 전 과거로부터 왔다고 주장하는 등 횡설수설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중국 동영상사이트 '요우쿠'에는 중국 상하이의 한 지하철에서 선녀복장을 한 긴 생머리의 미녀가 길거리에 앉아 구걸을 하는 동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이 여성은 "500년 전에 이 곳의 지명인 청원촌으로부터 이상한 현상 때문에 오게 됐다"며 "고향으로 돌아갈 차비를 빌려 달라"고 구걸했다.
또 돈을 빌려주면 나중에 반드시 갚겠다면서 어떻게 갚을 것인지 묻자 증명서라며 여권처럼 생긴 것을 건네는 등 희한한 행동으로 관심을 끌었다.
특히 옷 속에서 최신 스마트폰을 꺼내 다른 사람의 전화번호를 물어보는 등 이상행동을 보여 마케팅을 위한 화제몰이라는 지적도 있다.
[사진 = 요우쿠 캡처]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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