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구학서 신세계 회장의 부인 양명숙(62)씨가 27일 내린 폭우로 자택 지하에 물이 차자 이를 빼기 위해 지하실에 들어갔다가 숨졌다.
서울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양씨는 이날 오전 9시께 지하 배수작업을 하기 위해 지하실로 내려갔다가 우면산의 토사가 밀려들어오자 지하실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 측도 양씨의 사망 소식을 확인했다. 시신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의료원에 안치됐다.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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