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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세호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가 지난 1995년 전신 OB 베어스에서 MVP와 홈런왕을 석권한 김상호(46)를 시구자로 초청한다.
두산 베어스는 오는 21일 서울 잠실에서 펼쳐지는 한화와의 홈경기를 '플레이어스 데이(PLAYER’S DAY)'로 지정하고, 추억의 올드 유니폼을 입고 팬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연다.
이날 김상호는 플레이어스 데이 기념 팬 사인회와 시구 행사로 올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김상호는 오후 4시부터 30분간 중앙출입구 사인회장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경기 전 마운드에 올라 두산 베어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펼친다. 이날 두산베어스 선수단은 원년 우승 확정 당시 입었던 올드 원정(곤색)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또한 오후 3시 50분에는 관중 20명을 선정(안내데스크에서 참가권 선착순 지급)해 덕아웃, 라커룸 등 선수단 편의시설과 구장내의 시설물을 돌아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한편 경기 전 ‘자유투어’와 함께하는 그라운드 이벤트를 통해 1등을 차지한 팀에게는 자유투어 로하스파크 숙박권을, 참가팀에게는 A.H.C 화장품 3종 세트를 선물한다.
[김상호.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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