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저희 페이스북 안해요" 사칭 고발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가짜 페이스북이 등장하자 향후 피해를 막기 위해 직접 나섰다.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팬들로부터 멤버 모두가 사칭돼 있는 가짜 페이스북을 발견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아직까지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방지 차원에서 소속사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공식화 되지 않은 루트를 이용해 누군가가 팬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있는 거 같다"고 사태를 파악했다.

이어 "페이스북에 삭제를 요청하여도 답변이 전혀 없어 회사의 정식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들이 사용하고 있는 정식 커뮤니티를 공지하였으며, 더 이상은 팬들을 농락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공지사항에 띄웠다.

데뷔 앨범 활동을 마무리하고 휴식중인 에이핑크는 다음 앨범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칭 페이스북이 등장해 이를 팬들에게 알린 에이핑크. 사진 = 에이큐브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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