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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커플매칭 프로그램 '짝' 출연자 여자 6호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옛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네티즌은 2일 '짝'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에 '6호 전 남자친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일 때문에 바빠서 TV를 안 보고 지내는데 우연히 인터넷 보다가 이 사실을 알게 됐다"며 "TV에서 비춰지는 천사표 이상으로 심성이 곧은 아이"라고 여자 6호를 옹호했다.
이어 "그럴 일도 없었고 혼자 삭히고 울면 울었지 남의 집에 가서 문 두드릴만한 성격도 못된다. 증거도 없이 사람 모함하지 마라. 그리고 확실한 증거도 없는데 그것에 동요하시는 분들 남한테 뭐라고 하시기 전에 본인은 얼마나 떳떳한지 먼저 생각해 보시죠"라고 주장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방송 직후 '짝' 시청자게시판에 여자 6호의 과거를 폭로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을 낳은 것에 대한 대응이다. 이 글을 쓴 네티즌은 "나한테는 욕도 참 잘했던 그 분이, 제 신혼 침대에서도 주무시고 가셨던 그 분이 떡하니 천사표로 등장했다"며 여자 6호가 자신의 신혼생활을 파탄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펼쳤다.
['짝' 여자 6호. 사진 = SBS 방송 화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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