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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김용우 기자] 캐스터 세메냐(남아공)가 대회 2연패 달성에 시동을 걸었다.
세메냐는 2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여자 800m 예선 3조서 1분58초07로 1위를 차지, 결선에 올라갔다. 세메냐의 이날 기록은 시즌 베스트이다. 세메냐는 2009년 베를린 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초반 중위권으로 레이스를 펼친 세메냐는 결승선을 남기고 막판 스퍼트를 올렸다. 결국 세메냐는 2위와 격차를 보이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1조에서는 율리아 루사노바(러시아)와 매기 베시(미국)이 올라갔고, 2조에서는 마리아 사비노바(러시아)와 자네스 부세네이(케냐)가 결승에 합류했다.
[캐스터 세메냐. 사진 = 대구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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